[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인도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이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 목표보다 앞선 넷제로 계획을 잇달아 제시하고 있다. 인도가 국가 차원에서 207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Infosys ▲TCS ▲Wipro ▲HCLTech ▲Tech Mahindra ▲LTIMindtree 등 인도 대표 IT서비스 6개사는 2035~2045년 사이 자체 넷제로 목표를 내세우며 저탄소 전환 경쟁에 나섰다.8일(현지시각) ESG News에 따르면 인도 6대 IT서비스 기업은 모두 넷제로 목표를 공개했다. 인도 기업지배구조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대표 에너지·인프라 기업인 뉴컴과 1억달러 규모의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화력발전소 냉각수 폐열을 난방 온수로 재활용하는 ‘히트펌프’ 기반 지역난방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바타르뭉흐 벌드바타르 뉴컴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몽골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구조 전환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장 회장은 “몽골은
지난 7월 8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ESG 의무공시 로드맵 최종안’은 한국 자본시장의 지속가능성 역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대목은 공시 채널의 전환이다. 기존에 논의되던 거래소 공시가 아니라, 법정공시로 직행하기로 한 결정은 대단히 전향적이다. ESG 정보를 더 이상 부가적 참고자료가 아니라 투자 판단과 자본 배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정보로 다루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최초 공시 대상을 연결자산총액 30조 원 이상으로 설정했던 초안을 10조 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한 점, 그리고 ESG 공시를 자본시장법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유럽연합(EU)이 철강산업의 탄소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해 온 배출권 무상할당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럽 주요 철강업체들이 수백억유로 상당의 배출권을 무상으로 받았지만 자체 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탈탄소 투자 규모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철강산업 탈탄소 전문 비영리단체 스틸워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아르셀로미탈과 티센크루프, 보에스탈피네 등 EU 내 생산량 상위 철강사 3곳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받은 EU 탄소배출권거래제도(EU ETS) 무상배출권의 시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027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대형 트럭·버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를 일부 완화한다. 엔진 제조업체의 기술 개발 지연을 이유로 기존 엔진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배출가스 관련 보증기간과 규제상 ‘유효수명’ 요건도 완화하는 방안이다.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EPA)은 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대형 상용차 엔진 배출 규정 개정안을 제안했다. 개정 대상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2년 말 확정돼 2023년 연방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정부는 오는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지속가능성 공시(ESG 공시)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공시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기후 리스크 통합 플랫폼과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데이터 기반 확충 등에 나설 계획이다.정부는 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에서 “기업이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리스크를 분석해 공시할 수 있또록 관련 인프라 구축”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먼저 국내 기업의 기후 변화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와 전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유럽연합(EU)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물 사용 효율을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라벨’ 제도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시설별 에너지와 자원 효율을 비교할 수 있는 공통 평가체계를 만들어 사업자의 효율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블룸버그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이달 중 기존 데이터센터와 신규 데이터센터에 전자 형태의 지속가능성 라벨을 부여하는 내용의 규정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집행위가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LIG D&A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헌정 사진전에 사진속 주인공인 참전용사들이 직접 찾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LIG D&A는 지난 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중인 ‘LIG D&A 5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헌정 사진전’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 참전용사 9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옛 전우들의 생생한 인물 사진과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감사의 방명록을 들여다보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나눴다. 한 참전용사는 “지금까지도
EU,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 등급제’ 도입 추진…전력난·물 소비 대응유럽연합(EU)이 급격한 확장으로 전력망과 환경에 부담을 주고 있는 데이터센터 부문의 에너지 및 자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성 등급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EU집행위원회는 이달 말 신규 데이터센터 설계 혁신과 기존 시설의 효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전자 라벨(등급 표기) 부착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뉴스가 입수한 제안서 초안에 따르면, 이번 규정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용수 소비량을 줄이고 청정에너지 사용을 장려하는 한편, 폐열을
산업부, 산단 지원사업 10개 선정…AX·무탄소 전환 등 추진산업통상부는 산업단지의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탄소중립 전환(GX), 근로환경 개선, 혁신역량 강화 등을 이끌 10개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산업부는 2026년 산업단지 지원사업 공모를 거쳐 10개 사업, 76개 과제를 선정했다. 청주·충주·포항·마산·창원·전주·여수 등 전국의 산단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904억원이다.M.AX 확산을 위한 AI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포항·청주·구미산단에서, 스마트물류 플랫폼 사업은 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