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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투자, AI·데이터센터로 쏠려…‘탄소 감축’은 뒷전?

[ESG경제신문=이진원 기자] 기후테크 벤처투자자들이 탄소배출 감축 기술보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에 자금을 집중하고 있다.AI 관련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전 기술과 전력망 인프라를 비롯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으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하지만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상당한 탄소 배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 같은 전력 중심의 변화로 탄소 제거나 저탄소 연료 등 다른 기후기술 분야가 자금 경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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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감축에 쓴 돈, 효과 있었나…정책도 기업도 '성과감사'해야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기업의 감축투자와 정부 지원을 실제 온실가스 감축성과로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다음 지원과 투자 방향을 조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핵심은 기업이 설비를 바꾸거나 공정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실제로 얼마나 줄였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어 ‘성과감사’를 통해 정부 정책과 재정지원이 기업의 감축투자를 이끌어냈는지, 지원이 없었을 때보다 온실가스를 더 줄이는 데 도움이 됐는지 평가하자는 것이다.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성과관리를 위한 기후정책 성과감사 세미나’에서는 정부 정책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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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 인프라 투자 잰걸음...美 ‘헬릭스’에 10억달러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삼성그룹 6개사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헬릭스)’에 총 10억달러(약 1조 3590억원)를 투자한다.삼성은 29일 삼성전자 5억달러, 나머지 5개 관계사 5억달러 등 총 10억달러를 헬릭스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냉각, 전력 등 AI 인프라 전반에서 헬릭스와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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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공개매수안 국회 본회의 보류해야”...운용사 18곳 재논의 촉구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국내외 자산운용사 18개사가 다음달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의무공개매수제도에 대해 반발하며 처리 보류와 재논의를 촉구했다. 제도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지배주주에 대한 ‘선행매수’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지배주주와 일반주주간 매각 기회의 차별을 초래할 것이란 게 주된 반대 논리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자산운용 등 18개 자산운용사는 전날 긴급 공동성명을 내고 “제도 도입에는 찬성하지만, 지배주주만 먼저 보유지분 전량을 팔 수 있는 구조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경영권이 바뀔 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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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0.9% 줄었는데 ‘순배출량’은 증가…한국 탄소감축에 경고등

[ESG경제=신성은 기후에너지전문기자]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해에도 감소했다. 표면적인 숫자만 보면 탄소중립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통계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에는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의 생산 감소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정작 에너지전환의 핵심인 전력 부문에서는 배출량이 증가했다. 여기에 대형 산불로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까지 크게 떨어지면서 산림과 토지의 흡수량을 반영한 국가 ‘순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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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리핑] GRI, 식음료 업종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개발 추진

GRI, 식음료 업종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개발 추진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GRI)가 식음료 기업이 산업과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주요 영향을 보고할 수 있도록 업종별 지속가능성 보고기준을 개발한다. 이번 기준에는 GRI가 새롭게 도입하는 업종별 기준 개발 간소화 방식을 처음 적용해 기준을 보다 신속하게 마련할 계획이다.GRI는 식음료 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사람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근로자에게 안전 위험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새 기준은 식품 가공, 주류·비주류 음료 제조, 담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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