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창사 이후 보기 드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노조가 임금·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동시 파업 수순에 들어가면서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상반기 글로벌 판매는 200만대 선이 무너졌고 협력업체 파업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까지 겹치며 경영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여기에 수입차의 국내 시장 공세와 생산성 혁신의 핵심으로 기대했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도입마저 노조 반발에 부딪히면서 현대차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업계에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스코프1·2·3 온실가스 배출량과 최근 연도별 추이를 공개하고 있지만, 산정 대상 법인과 사업장, 카테고리별 포함 범위, 제3자 검증 수준이 서로 달라 기업 간 수치를 그대로 비교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스코프3 공시 범위는 GHG 프로토콜이 제시한 15개 카테고리 중 14개를 공개한 기업부터 자본재 1개 카테고리만 제시한 기업까지 차이가 컸다. 보고서에 ‘제3자 검증을 받았다’고 기재한 경우에도 스코프1·2만 별도로 검증하거나 스코프3 일부 카테고리까지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세계 태양광 발전 설비가 2026년 누적 3테라와트(TW) 시대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향후 태양광 시장의 성장축이 중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점차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블룸버그NEF(BNEF) 자료를 인용해 올해부터 개발도상국이 세계 태양광 설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6년에는 개발도상국의 비중이 25%를 넘어서는 반면 선진국 비중은 약 20%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상당수 개발도상국은 전력망에서 태양광이 차지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SK그룹이 보유 중인 SK실트론 지분 70.6%를 두산그룹에 약 2조30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개인 보유 지분 29.4%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거래로 SK그룹은 실트론 경영권을 넘기게 됐지만, 최 회장의 개인 지분은 거래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향후 처리 방식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최 회장이 재산분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 지분 29.4%는 사실상 가장 확실한 현금화 자산으로 평가된다. 재계에서는 “이제 시장의 관심은
The European Commission has approved a €20 million State aid scheme for agricultural and fishing companies in the Italian region of Friuli Venezia Giulia that are facing increased fuel and fertiliser prices due to the Middle East crisis.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지난해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권 시장의 거래 금액이 7770억 유로(1165조 원)를 기록했고 배출권 가격도 전년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올해 1분기 들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EU ETS 개편이 추진될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하면서 배출권 가격은 전 분기 대비 29% 하락했다. 올해 EU 배출권 가격 전망도 종전보다 하향조정되는 분위기다.유럽증권시장감독청이 지난달 발간한 연례 탄소 배출권 거래제(ET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EU ETS 배출권 가격은 연평균 톤당 74유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중국이 경제 성장 및 AI 전력 수요를 뒷받침하면서도 탄소 배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원자력발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말 광둥, 랴오닝, 저장, 산둥 등 4개 성에 걸친 원전 프로젝트 8기를 신규 승인했으며, 전체 투자 규모는 1700억 위안(약 36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 대상에는 중국 최대 원전 운영사인 중국광핵전력(CGN Power) 계열이 맡는 광둥성 후이저우 5·6호기가 포함됐고, 각 원자로는 완공 시 1217MW의 발전 용량을 추가하게 된다.이번 조치가
EU 탄소배출권 가격 전망 하향…ETS 개편안 영향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 가격 전망이 EU 집행위원회의 배출권거래제(ETS) 개편안 발표 이후 하향 조정됐다. 해당 개편안은 산업계의 탄소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더욱 장기간 허용하는 대신, 청정기술 투자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9개 기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EU 탄소배출권 가격은 2026년 평균 톤당 79.97유로, 2027년 89.13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인 각각 80.61유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