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과 고려대학교 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대학생들의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토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대학생 기업 거버넌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실제 상장기업의 기업 거버넌스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기업 거버넌스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으로 휴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개인으로 참가하거나 2~4명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분석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심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기후테크가 기술개발 이후 실증과 상용화를 거쳐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공백을 줄이기 위해 미래 기후성과를 사전에 평가하고 이를 현재의 자금조달과 연결하는 ‘선(先)금융’ 체계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사회적가치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기후테크 기후가치평가와 선금융 메커니즘’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열고 기후테크의 시장 진입과 확산을 위한 금융·평가 체계를 논의했다.기후테크는 탄소중립과 기후적응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정부가 2030년 승용차 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을 70g/km에서 54g/km로 강화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슈퍼크레딧과 하이브리드차 특례, 미달성 실적 상환기간 연장 등을 함께 적용하면 실제 전기차 보급은 정부 목표에 크게 못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명목상 배출기준만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사가 판매한 차량의 실제 배출량을 기준으로 규제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자동차 제작사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실적을 나중에 상환할 수 있는 기간도 현행 개정안의 5년보다 단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유럽연합(EU)의 산림전용방지규정(EUDR)이 EU로 수출되는 커피뿐 아니라 미국과 아시아 등 다른 시장으로 향하는 커피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EU 시장과 비EU 시장의 공급망을 따로 운영하는 것보다 전체 공급망에 동일한 추적 기준을 적용하는 편이 비용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속가능한 무역정보를 분석하는 비영리기관 트레이스(Trase)는 최근 글로벌 커피 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EU에 커피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전 세계 커피 물량의 약 79%를 취급하는 것으로 나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국내 RE100 가입 기업들이 해외 사업장보다 국내에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데 훨씬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부족과 송전망 제약, 높은 전력구매계약(PPA) 부대비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재생전력 조달 여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수출과 투자 경쟁력까지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 ‘국내 반도체·AI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AI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 기업 라이토즈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Little Penguin)’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자원순환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라이토즈는 앞으로 3년간 총 2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받는다. 리틀펭귄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이토즈는 폐페트병 수거와 선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물류센터 운영 공정에 투입했다.CJ대한통운은 최근 휴머노이드 양팔 로봇 2대를 경기도 용인 양지 올리브영 물류센터 포장 라인에 배치해 박스 내부에 완충재를 투입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물류 운영 공정에 적용한 것은 국내 물류 업계 가운데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군포 풀필먼트센터에서 거친 실증 단계를 지나 실제 고객 물류를 처리하는 운영 공정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 첫 사례다. CJ대한통운은 현장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한화M&S 소속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직원이 500가정을 돌파했다.한화M&S(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이달 기준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직원이 총 513가정(라이프 374·테크 139)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제도 도입 1주년인 올해 1월 280가정을 기록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약 2배 가까이로 늘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직원 가정에 1000만원(세후 기준)을 지원하는 제도다. 새집 마련
UNEP “지구 기온 수년 내 1.5도 상승 돌파…현 정책시 2100년 2.6도”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이 수년 내 산업화 이전 대비 1.5℃를 넘어설 것이라고 유엔환경계획(UNEP)이 밝혔다. 2015년 파리협정은 극한기후의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지구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이제 1.5℃를 일시적으로 초과하는 ‘오버슈트(overshoot)’가 사실상 불가피해진 만큼 각국은 기온이 1.5℃를 넘어선 상태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UNEP는 지적했다. UNEP는 각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