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플라스틱 오염 규제법이 본격적인 시행 첫 단계에 들어갔다.캘리포니아주의 상원법안 54호(SB 54)는 2032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와 플라스틱 식품 서비스 용기를 2023년 대비 25% 줄이도록 요구한다. 또한 같은 시점까지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해당 포장재와 식품 서비스 용기가 100% 재활용 가능하거나 퇴비화 가능해야 하며, 실제 재활용률도 65%에 도달해야 한다.이 법은 생산자가 자신들의 제품과 포장재가 만들어내는 폐기물 관리에 재정적 책임을 지도록 하는 생산자책임재활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과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의 환경 공약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응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는 시민사회 평가가 나왔다.환경운동연합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주요 정당과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의 환경 공약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공약이 기후위기 대응보다 산업 육성, 원전 확대, 토건 개발에 치우쳐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개발 중심 공약을 ‘친환경’이나 ‘탄소중립’으로 포장하는 선거용 그린워싱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평가는 각 정당의 중앙당 정책공약과 광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9일 ‘제24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성보고서 인증제도 도입방안’을 주제로 열린다.발표는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전 교수는 지속가능성보고서 인증제도를 도입할 때 검토해야 할 주요 쟁점들을 다룰 예정이다.종합토론에는 회계, 기업, 투자자, 지속가능성 기준 및 인증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백태영 ISSB·KSSB·삼정KPMG 자문위원이 좌장을 맡고,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권미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성센터장 ▲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사외이사만 늘고 회사 경영을 하는 사내이사 비중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원이 많은 ‘여초’ 기업일수록 여성의 임원 승진의 문은 더욱 좁았다. 여성 임원수의 양적 확대와 달리 조직 내부에서는 질적으로 더 견고한 ‘유리천장’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94곳의 여성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원 1만5370명 중 여성은
[ESG경제신문=이진원 기자]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따라 리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생산 속도를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리튬 추출 기술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컬럼비아 공과대학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진은 기존 방식보다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리튬 추출 기술을 각각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저농도 염수에서도 리튬 추출먼저 컬럼비아 공과대학 연구진은 저농도 염수에서도 리튬을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증발 방식보다 선택성이 높고 물 사용량
캘리포니아 '플라스틱법' 시행…업계·환경단체 모두 불만 수년간의 정치적 공방과 입법 수정, 규제 당국 간의 이견 조율 끝에 캘리포니아주의 기념비적인 플라스틱 오염 규제법(SB 54) 1단계 조치가 마침내 1일(현지시간) 발효됐다. 그러나 본격적인 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이해관계자 모두가 불만을 터뜨리는 모양새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산업계와 컴플라이언스 전문 변호사들은 업계의 요구가 반영돼 법안이 대폭 수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규정이 모호해 막대한 이행 비용이 초래된다고 지적한다. 반면 재활용·환경 운동가들은 규제 당국이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