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정부가 상속·증여를 앞둔 대주주의 의도적인 주가 하락 유도를 막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적용 대상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자사주 소각 회피, 배당 축소, 물적분할, 투자 지연 등으로 기업가치를 장기간 낮게 유지해 온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상당수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면죄부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재계와 자본시장에서는 이번 대책이 일부 극단적인 사례를 겨냥한 ‘핀셋 규제’에 그칠 경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친환경 사업으로 분류한 매출 1조25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8.6% 감소한 5만5797톤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올해 친환경 매출 비중을 17.47%로 높이고,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4만7323톤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대우건설이 최근 발간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친환경 매출 비중은 2023년 9.8%에서 2024년 13.9%, 2025년 14.31%로 높아졌다. 대우건설이 제시한 2026년 목표는 17.47%로, 지난해보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한·스페인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2026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 컨소시엄은 ▲(주)알앤에스랩 ▲한국과학기술원(KAIST) ▲스페인 에너지·정보기술 기업 마그텔 오퍼라시오네스(Magtel Operaciones) ▲이테리암(ITERIAM) ▲브리오아그로(BrioAgro) ▲소셜인프라테크 기술진 등으로 구성됐다.컨소시엄은 올리브 나무의 상태를 분석해 물 부족을 미리 파악하고, 물 공급 기록을 블록체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팜 플랫폼을 개발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정부가 2029년까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들어설 팹 4곳에 필요한 전력 6.3GW를 공급하고, 하루 65만톤의 용수는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기존 댐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반도체 공정에서 스팀 등 열이 필요한 경우에는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 가능성도 열어뒀다. 정부는 AI 데이터센터 전용 전기요금제를 올해 안에 도입하고,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건설보다 전력망 확충이 늦어지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345kV 이상 고압 송전망을 선제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김성환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정부가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추가 도입 여부를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12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공론화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차 전환 등으로 늘어나는 전력수요와 2040년까지의 석탄발전 폐지 계획을 반영한 뒤 필요한 원전 규모를 검토할 방침이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국내에서는 원전이 가장 저렴한 전원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재생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보급 속도를 높이지 못하면 전기요금 부담과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차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의 해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메탄 배출로 연간 약 5조3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기후솔루션은 4일 발간한 ‘보이지 않는 메탄 배출, 드러나는 경제적 비용과 연료 가치’ 보고서에서 수입 화석연료 공급망의 메탄 누출에 따른 연료가치 손실과 국내 폭염 기후피해 비용을 합산한 결과, 연간 손실액이 약 35억1000만 달러(약 5조30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수입하는 화석연료의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과 ESG경제가 'ESG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획기사를 연재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2026 ESG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육교재를 바탕으로, 글로벌 ESG 규제 변화에 대응하는 국내 기업 ESG 실무자들을 위해 분야별 핵심 쟁점과 실무 대응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ESG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시급한 ESG 규제대응을 위해 수준별, 실습형 교육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에서는 ▲공급망 실사(CS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