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철강업계 무상배출권 실효성 논란…탈탄소 투자는 기대 못 미쳐
[ESG경제신문=김제원 기자] 유럽연합(EU)이 철강산업의 탄소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해 온 배출권 무상할당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럽 주요 철강업체들이 수백억유로 상당의 배출권을 무상으로 받았지만 자체 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탈탄소 투자 규모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철강산업 탈탄소 전문 비영리단체 스틸워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아르셀로미탈과 티센크루프, 보에스탈피네 등 EU 내 생산량 상위 철강사 3곳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받은 EU 탄소배출권거래제도(EU ETS) 무상배출권의 시